지난 산행기/2006년

언양 밝얼산

앞산깜디 2006. 2. 27. 08:14

 
2006년 2월 12일(일) 구름 한 점 없이 맑음 ○ 389일째 △ 269봉우리(산) ▲ ▴ꋲ  483회차 

언양 밝얼산(267), 배내봉(268), 오두산(269)

 


06:40 장유출발

07:35 상북면 거리마을 입구 다리 주차

07:40 거리마을로 이동

 


08:05 대덕사 입구<산행시작>

09:25 밝얼산 정상(738m)

09:55 헬기장(769m) 갈림길

10:35 배내봉(966m)

11:55 오두산(823m)

12:17 참호 봉우리(743m) 

13:10 안부 무덤 사거리

13:30 마을 포장도로 <산행 끝>

 


14:00 마을 입구 주차된 곳

14:10 장유로 출발

15:00 장유 도착

 


· 최근 부산일보 코스대로 산행한다. 능동산을 거쳐 석남고개로 하산하면 차를 회수하기 쉽도록 상북마을에서 다리 건너 마을 표지석 입구 근처에 주차를 한다. 결국 나중에 먼거리를 걷게 된다. 거리마을을 거쳐 대덕사 입구까지 걷는다. 바람이 차갑다. 대덕사 지나 마스크를 하나 불편하여 벗고 진행한다.

· 얼마 전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얼어 있다. 산행로는 잘 나있고 최근에 사람이 다녀간 흔적이 뚜렷하다. 곳곳에 허벅지 높이의 눈이 쌓여 있어 숲길로 우회한다. 밝얼산 정상에 2005년 11월에 세운 정상석이 반긴다. 왼쪽에 신불산, 간월산이 보인다. 밝얼산 부터 아이젠을 한다. 배내봉까지 약 1시간 걸린다.

· 배내고개에서 올라오는 단체 등산객들이 능선에 보인다. 배내봉에 올라서니 헬기장이다. 바로 건너편에 능동산이고 왼쪽으로 사자봉, 수미봉이 보인다. 능동산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눈이 하얗다. 가지산 정상에는 꽤 눈이 쌓인 것 같다. 석남고개에서 급경사 하산길이 자신이 없어 능동산은 다음에 미루고 부산일보 코스대로 직진한다.

· 오두산까지의 능선에 산행로 곳곳에 허리높이의 눈이 쌓였다. 선답자의 럿셀 덕분에 진행에 어려움은 없다. 두 군데의 조망대에서 능동산과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감상하고 문복산, 고헌산을 조망한다.

· 오두산 정상에 서니 지곡저수지에서 6-7명의 등산객이 올라온다. 734봉을 지나고 585봉 이후의 급경사는 눈이 녹아 매우 미끄럽다. 솔숲을 지나 편안한 길 아래에 양지바른 무덤가에서 잠시 쉰다.

· 아이젠했던 발등이 아프고 오른쪽 다리를 올릴 때 고관절과 허리가 기분이 안좋다. 되도록 천천히 진행하였으나 풀리지 않는다. 먼거리 산행은 생각을 해봐야겠다.

 


※경비: 주유 45,000 김밥 3,000 음료수 2,800 통행료 7,700 계58,500원

 


2006년 2월 25일(토) 구름 많음 ○ 390일째 △ 269봉우리(산) ▲ ▴ꋲ  484회차

용지봉(723m) 8회차

 


12:05 아파트 출발-과수원 근처에서 철탑으로 오르는 등로-철탑-장유휴게소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낙남정맥길-14:15 용지봉-상점령갈림길-15:25 장유계곡 매표소-콜택시로 아파트 귀가

 


· 아파트 뒷산에서 내려오면 이정표가 있고 벤치를 지나면 과수원을 왼쪽에 두고 넓은 길이 이어진다. 차를 돌릴만한 곳을 지나면 바로 오른쪽 산으로 붙는 길이 보인다. 전에 보지 못하고 지나친 곳인데 역삼각형의 노란 철탑 부근 화재 안내 표지가 길을 안내한다.

· 급경사의 오르막을 어느 정도 오르면 철탑이 나오고 장유시내가 발아래 조망된다. 능선에 오르니 오른쪽에서 오는 갈림길과 만난다. 주능선을 따라가면 장유휴게소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왼쪽으로 진행하면 또 갈림길을 만나고 임도가 나온다. 임도에서 조금 올라오면 전에 올랐던 중턱 약수터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된다.

· 낙남정맥길에 들어서서 진례방향을 조망하고 476(?)봉우리에 있다는 삼각점을 찾아보았으나 보이지 않고 임도로 하산한다.

· 임도에서 능동저수지로 하산하는 첫 번째 길을 답사하려 했으나 날씨도 괜찮고 시간도 여유가 있어서 용지봉 정상으로 향한다. 겨울 동안 얼어있던 땅이 녹아 질퍽거린다. 정상에는 토요일이라 라면, 막걸리 영업을 하고 있다. 정상석 쳐다보고 상점령 방향으로 진행한다.

· 상점령 삼거리를 지나 장유계곡 입구로 내려간다. 마음에 드는 하산코스이다. 암릉도 있고 불모산과 창원터널 방향의 조망이 괜찮다. 돌무지 구급대 표지판 있는 전망대에서 잠시 요기와 휴식을 즐긴다. 상점령 임도로 하산하는 두 명의 산군이 보인다. 발걸음이 무척 빠르게 느껴진다. 그러나 임도길은 너무 멀다.

· 매표소에 내려가니 장유콜택시가 들어 온다.

 


2006년 2월 26일(일) 맑음 ○ 391일째 △ 269봉우리(산) ▲ ▴ꋲ  484회차

 


아파트(14:00)-이정표-오른쪽 사면길-능선길-임도철탑-낙남정맥길-삼각점봉-고동바위-장유사 진례 임도-능동저수지 이정표-첫 번째 갈림길 하산-과수원-임도-내은폭포-두부마을-아파트(17:00)

· 약수터 가는 길 이정표 벤치 바로 옆에 오른쪽 길이 장유휴게소까지 연결되는데 중간에 산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3군데 있다. 리본 두 개가 달려 있는 길로 들어서서 오르면 전날 국제신문 리본 있는 곳으로 연결된다.

· 철탑이 있는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철탑방향으로 끝까지 올라가면 전경부대에서 올라오는 낙남정맥길과 합류되고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에 오른다.

· 능동저수지 이정표 능선길의 첫 번째 하산길을 내려가면 과수원으로 연결되고 과수원에서는 임도로 바로 연결되는 길이 왼쪽으로 있다. 전에 올라왔을 때 대나무 숲길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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