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일(목) 맑음 ○864일째 △975봉(산) ▲1,428봉(산)
울산 아미산(602.3m, 974), 용암산(588.9m, 975)
06:32 집출발
07:18-07:41 언양휴게소 아침식사
08:00 미호상동회관
08:09 상동회관 출발
08:23 보현사
08:53 청주한씨 무덤
08:56 임도
09:04 ×451.3m
09:31 아미산(×602.3m) 정상
삼각점(언양 304, 1995복구)과 산불감시탑
09:46 ×567.9m봉 우측으로 우회
10:20 ×521m봉
10:40 황사골 임도삼거리
←인보, ↓전읍, →내와(구화사), 용암산은 임도 건너 직진
11:10 용암산(×588.9m) 정상
김문암 님 정상표지목(589m)
11:18 안부삼거리
11:28 ×518.54m 삼각점(언양437)
11:52-12:25 말부리길 임도 네거리
점심요기
12:49 탑곡공소 갈림길
12:55 가매달 삼거리(천마산 들머리)
13:20-13:37 데크길 간식
13:59 저수지 다리
14:21 복안저수지둑
14:39 상동회관 원점회귀
※총산행거리 약14.2km
※총산행시간 약6시간 30분
· 호미지맥 천마산 인근 아미산과 용암산을 한바쿠 답사한다. 산길은 대체로 뚜렷하고 유순하나 보현사에서 주능선 청주한씨 무덤까지의 급경사 낙엽 오름길이 가장 힘들다. 제대로 된 조망처가 별로 없어 그저 산길 걷는 맛으로만 진행한다. 후반부의 임도와 어렵지 않은 계곡길은 노쇠한 체력에 크게 부담을 주지 않아 장거리 답사에도 별 무리가 없다.
미호리 상동경로당 근처에 주차하고
왼쪽 다리 건너 보현사로 향한다
대숲을 지나 임도따라 가면 정면에 가야할 아미산이 보인다
가야할 능선이 정면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인기척이 없다.
그야말로 절간이다.
바람은 차지만 봄이 분명히 왔다고 꽃들은 기지개를 펴고 있다
산신각 앞을 지나
작년에 어느 분이 벌초해 놓은 길로 들어선다
그러나 능선삼거리 여기까지 오는 길도 낙엽급경사로 결코 쉽지 않았다. 벌써 힘에 부친다
좋은 길 기대하고 능선을 진행한다
지금부터 고생 시작이다. 낙엽에 미끄러지지 않게 나무를 붙잡고 올라야 된다.
정체 모를 끈을 만나고 이리저리 어렵게 겨우겨우 주능선에 올랐다
우측으로 뚜렷한 길이 보이네..
청주한씨 무덤에서 한숨을 돌리고
지금부터 편안한 너른 길을 간다
임도를 만나고
지도상 ×451.3m봉
무덤을 우회하고
바위 돌삐를 만나면
아미산 정상이다
아미산 삼각점(언양 304, 1995복구)
아미산(602.3m) 정상표지
산불초소위에 올라가기 귀찮아서
뿌연 아래를 조망한다. 오데가 오덴지 가늠이 안되고
요정도만 시야가 트인다
아미산 하산길
아주 오래된 국제신문 리본이 많이 보인다.
×567.9m봉을 우측으로 우회하고
안부를 지나고
×521m봉
이곳에서 직진 알바
되돌아 와서 황사골 삼거리로 향한다
편백 조림지를 지나고
파란 물통을 지나고
우측 울타리망으로 가야되는데 멍청하게 왼쪽 망을 따라 간다
저아래에서 망을 넘는다
안에는 너른 길이 이어진다
저 앞에 사람이 없어야 되낀데 다행히 인기척이 없다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이곳으로 나와야 되는데
올라온 길 뒤로 초록망울타리 농장
임도 삼거리
구화사 방향
고생했구나
인보 방향 우측으로 용암산 들머리
큰 나무가 누워계시고
산길은 이어지다가 없어졌다가
올라서면
용암산 정상표지
용암산(×588.9m) 정상
하산길은 어렵지 않다
안부 삼거리. 저 앞에 머가 팔락거리길래 가보니
염소 주인 부탁 말씀
염소는 안보이고
기분 좋은 솔갈비길 이어간다
직진하여 삼각점 확인하러 간다
올라서면
안내판은 있는데 삼각점은 낙엽에 묻혀 안보인다.
4분 동안 주변을 스틱으로 쿡쿡 .. 발굴했다.
상선필 갈림길
양지바른 무덤 지나고
고헌산
백운산 겨우 요정도 억지 조망하고
말구부리길 고개에 도착하여
상선필 방향
벤치에서 전투식량으로 점심요기하고
후반부 널널 발걸음으로 임도를 내려간다
벽운암 입구
구화사 입구
탑골샘 삼거리
삼강봉 들머리
가매달 삼거리 안내
천마산 들머리
작년 천마산 탑골샘 답사 후 하산한 계곡길 다시 간다
데크 끝에서 당 보충하고
미니폭포
다리밑으로는 물이 많아 못지나가고 우측으로 다리에 올라간다
물색깔이 와이렇노..
천마산 능선
가매달 계곡
아미산
고생고생 기어 오른 뾰족한 봉우리(청주한씨묘 있는 곳)
상동마을
저수지 입구 문을 나서고
작년에 올랐던 천마산 가는 길
승용사를 지나고
봄은 오고 있고
마을 풍경은 영... 폐축사와 흙탕개울
아침에 올랐던 보현사 입구 지나
상동경로당으로 돌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