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23년

진해 봉동산

앞산깜디 2023. 1. 13. 10:24

2023년 1월 12일(목) 맑음 ○859일째 △970봉(산) ▲1,421봉(산)

진해 봉동산(481.2m, 970), 자마산(243.4m)

(대발령-천자봉-시루봉-봉동산-자마산-평발마을)

(13.34km, 6시간 42분)




· 그동안 날씨, 집안 일 등의 여러 변수로 인해 미루어 오다가 마침 바람 없고 따뜻하고 시야 맑은 겨울날 진해 근교 미답지 봉동산을 드디어 찾아 간다. 20년 만의 천자봉-시루봉 능선은 더할 나위 없는 조망좋은 산길이어서 초반 진행의 몸풀기 발걸음이었고 시루봉 이후의 거친 길찾기 발걸음은 긴장감이 살아 있는 생생함의 움직임으로 남아있다.




오랫만의 산행이라 편한 임도길이 시작되는 대발령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한다



높지 않은 보도육교 지나서



임도로 들어선다


쉬엄쉬엄 임도길로 고도를 높여간다


드림로드 종점 갈림길이다



임도길 가다가 산길로 갈아타고



만장대에 도착한다



따신 날씨라서 벌써 땀이 축축한다. 겉옷 배낭에 꾸개넣고 갈증 달래고



보수가 시급한 낡은 데크 계단을 올라간다


20년 만에 조우하는 천자봉이다



나중에 하산할 시루봉 남동릉과 조곡산, 자마산 능선



웅천, 밤갓산과 남산과 제덕산


거제도



통영 벽방산, 고성 거류산 방향



장복산과 안민고개


불모산, 시루봉


수리봉


속천항, 제황산, 평지산
뒤로 무학산??


진해시내



수리봉
올라가는 길이 보이던데 우회한다

시루봉 남동능



날씨가 받쳐 주어 조망이 끝내 준다


숲길도 편안하고


더 편하게 쉴 곳도 있고



바람재


데크 오르면서 천자봉을 돌아보고



해병혼의 '혼'자가 새겨진 쉼터봉우리



시루봉



데크계단 주위에는 작은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찼다.



해병혼의 '병'



시루바위



둘러본다. 멀리 통영, 고성, 진동, 마산 방향
우측으로 무학산


장복산 우측 뒤로 천주산



우측 정병산과 대암산



천자봉 멀리 거제도



불모산, 웅산, 화산



굴암산
하산할 시루봉 남동능. 봉동산은 보이지 않는다


하산할 능선
아래 빨간 길이 보인다. 남동릉으로 연결되는지??


다시 불모산, 웅산, 화산... 조망 끝내준다



굴암산



정상석 확인하고



다시 진해시내와 장복산, 안민고개



안민고개에서 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멀리 무학산, 천주산, 정병산 능선


정병산, 대암산 능선
불모산, 웅산



시루바위 돌아보고



봉동산 들머리 찾아간다



로프 끝나는 지점 우측으로 단디 살펴보면



낡은 리본과 길이 보인다



겨울철이라 뚜렷한 길이 드러난다



싱싱한 리본까지 좋았는데
이후 길은 빽빽한 철쭉사이로 흔적없이 사라지고
능선으로 빠져나오면 어디에서 놓쳤는지 뚜렷한 길을 만난다. 역으로 가보니

해군용지 표석이 나온다.
시루바위 아래의 빨간 길과 바로 연결되는지 궁금하다.연결된다면 빽빽한 철쭉지대를 힘들게 뚫지 않아도 되는데


거칠지만 길은 계속 이어지고



조망도 볼 수 있다



하산할 능선 뒤로 남산과 제덕산, 아라미르 골프장, 수도



불모산, 화산 능선



굴암산



가운데 봉동산 인듯



천자봉과 수리봉



내려온 능선



앞의 봉우리에서 왼쪽 능선으로 가야 된다



진해해양공원



불모산 아래 아홉내골



화산



굴암산



봉동산 분기봉



분기봉 우회길 이쯤에서 왼쪽으로 내려선 듯



철탑을 만나면 길은 뚜렷해진다



임도 만나고 직진하면



편백 숲 지나



바위가 있는 봉동산(481.2m)이다



정상석은 없고 리본이 대신한다



조망은 요정도



봉동산



임도갈림길로 빽한다



왼쪽으로



한전리본이 촘촘하다



따신날 멧돼지 나들이 나올까 시퍼 호루라기 삑삑거렸는데



요새 별로 이용 안하는 듯



능선길 합류하고



해군 표석 또 만나고



390m봉에 올라



바위옆에서



봉동산을 조망한다.



굴암산



봉동산



임도 정자까지 하산길은 낙엽으로 최악이다.
쩔뚝거리면서 어렵게 하산한다



정자에서 전투식량으로 점심요기한다
겨울철 뜨끈한 요기는 할 수 있는데 번거롭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속을 채우고 편한길 간다



아홉내골 입구
꼴짜기 답사는 체질이 아니라 올 일 있겠나 싶고


조곡산 들머리 못찾고 대신 웅동저수지를 땡겨본다



조곡산 날머리 지나면 벤치 뒤로 길이 보이는데 들어서면



철탑을 만나고 대숲길을 지난다.
들어설 필요없는 길, 임도를 계속 가야 된다



감시원 차량과 자마산 들머리가 보인다.



자마산(243.4m)



자마산 삼각점



가덕도, 밤갓산, 남산



천자봉, 수리봉, 시루봉, 봉동산 분기봉



시루봉, 분기봉, 봉동산. 화산
철탑 뒤로 조곡산


화산 굴암산 능선



날씨 좋으면 가운데 뒤로 대마도가 보인다는 감시원 말씀
능선길은 도깨비바늘과 덤불 때문에 진행이 불가하다 하여


임도로 빽
운동시설 지나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왼쪽은 진해3.1독립운동기념비 방향


너른길 가다가 왼쪽으로



밤갓산이 보이는 밭으로 내려서서



평발마을 지나


315-1번 시내버스를 타고 대발령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2023-01-12 071705__봉동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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