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6일(수) 아침 안개, 맑음 ○778일째 △843봉우리(산) ▲1,282
순창 무량산(587m, 842), 용궐산(646.7m, 843)
03:25 장유출발
산청휴게소-남원IC
06:15 구미마을 경로당 도착 산행준비
06:25 구미마을 경로당 출발
06:45 능선 이정표
↓용동마을 0.5km, 구미저수지→0.54km, ←무량산 정상 2km
07:25-07:48 벤치 쉼터 아침요기
08:10 각시봉(506m) 정상
산불감시 초소
08:16 안부 이정표
무량산 정상 0.76km
08:43 무량산(587m) 정상
정상석, 정상목과 삼각점이 있다.
09:15 어치계곡 갈림길
09:31 임도
09:51 임도합류 다리
09:57 수승화강 각자
10:20 용궐산 달구벼슬 능선 입구
10:49 하늘길 데크 갈림길
11:17 느진목
11:41 된목
12:03 용궐산(646.7m) 정상
12:43 삼형제바위 우회
12:54 귀룡정 갈림길
13:18 임도
13:35 내룡마을
13:43 요강바위
13:50 출렁다리 자전거길
14:14 석문
14:20 섬진강마실 휴양숙박단지
14:39 징검다리
14:46 육로정
14:50 지나가던 suv승차
14:55 구미마을 경로당 도착
※총산행거리 약 13.82km
※총산행시간 약8시간25분
· 하늘길 개설로 유명해진 용궐산을 찾는다. 애초 하늘길로 올라 용궐산만 답사하고자 하였으나 기름값이 아까바서 무량산과 연계하여 둘러본다. 하늘길 데크는 별의미가 없어 생략하고 어치계곡 각자에 포인트를 두고 무량산-어치계곡 각자-용궐산을 이어간다. 그래도 용궐산 오름길 중간의 하늘길 데크는 잠깐 훑어보고 올라간다. 요강바위 보고 출렁다리 건너 자전거길, 징검다리 건너 구미마을까지 땡볕도로를 걷는데 지나가는 차가 고맙게도 태워주셔서 편하게 달구지 회수하였다.
경로당 옆의 고려 직제학 양수생 처 열부 이씨려(高麗直提學楊首生妻烈婦李氏閭), 마을 쉼터
구미마을 경로당 공터에 주차하고
구미중앙교회 우측길로
오른쪽 전봇대 있는 길따라
용동회관 지나서
왼쪽 마을길로 올라간다
과수원 임도 따라 올라가서
산길로 들어선다
이정표를 만나면 제대로 찾아왔다
길은 무지무지하게 너르다
암반 목책이 나타나고
돌아보니 저 밑은 온통 안개
작은 다리 건너 올라서면
능선을 만난다
소나무숲길이 쭉 이어지다가
춤추는 녀석 지나고
돌삐길이 시작된다
잠깐 시야가 트이는데 안개위로 문덕봉과 채계산인 듯
암릉이 이어진다
거대 바위 지나
급경사 목책로프 올라가면
조망쉼터를 만난다
조망바위
문덕봉, 고리봉 라인과 채계산 정도 알겠고
올라온 능선
오덴지 모르겠고
문덕봉 고리봉 라인
책여산
저위에서 우측으로
멋진 붉은 소나무
거대한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하고
철계단이 나온다
올라서서 운해를 보고
탁자바위
두류봉(545.9m)
각시봉 정상이다
각시봉 전망대
각시봉의 산불초소와 무량산
용궐산
용궐산과 무량산
각시봉에서 급경사길 내려선 안부
무량산 오름길
우측의 전망대
왼쪽 멀리 지리산. 반야봉이 확실히 보인다
무량산 정상의 이정표
무량산 정상석
선답기에 삼각점이 있던데 이정표 앞에 숨어있는거 겨우 찾았다. 용도폐기된 듯
익숙한 정상표지판이 이곳에도 어김없다
볼록한 곳 내려서고
어치고개 갈림길
어치임도 방향으로
급경사로 쏟아진다
석문 지나 내려서면
어치임도이다. 왼쪽으로 가면 억수로 편한데
우측 삼거리로 와서 진입금지표지판쪽으로
직진 임도로 가면 느진목을 통해서 용궐산으로 간다. 어치계곡길로 가기 위해 왼쪽으로 간다
시작은 좋았는데. 저 앞에 개 두마리가 억수로 짖어대는 농장입구를 지나면
난감하게도 길꼬라지가 이렇다. 되돌아가서 임도를 타면 억수로 편한데. 개 두마리와 다시 만나기 싫어서 그대로 헤쳐나간다.
사람이 별로 안다녀서 잡초가 우거져 있지만 발밑에는 분명히 길이 있다
돌삐사이에 사람들의 손길도 끼워져 있고
요거는 길 답다
나무없는 데는 풀이 왕초다
왼쪽에서 빠져 나왔다. 다리위에서 본 어치계곡. 임도따라 오면 이곳에서 만난다
우측에서 내려섰다. 길따라 가서
다리 건너기 전 우측 계곡으로
수승화강(水昇火降) 각자바위
'물은 오르고 불은 내려간다.' '머리는 차게 발을 따뜻하게'
날이 더워 머리가 펄펄 끓는다
암반길 따라 조금 가면
상선약수(上善若水) 각자
'老子(노자) 사상의 표현으로,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는 말. 이 세상에서 물을 가장 윗길 가는 선의 標本(표본)으로 여겨 이르는 말'-네이버
어치계곡을 나오면 용궐산 입구이다.
이정표는 네 방향인데 길은 양방향 밖에 없다
용궐산 맞은 편의 벌동산(461.1m)
섬진강
선비와 선녀 이바구
용궐산 슬랩
아래 섬진강
나무계단이 부실해 보이던데
올라서서 전망을 돌아보고
암릉이 이어진다
하늘데크길 갈림길
맛보기로 조금 다녀온다
슬랩 상단부
요까지만 왔다가
밑에 한번 쳐다보고
되돌아 나가서
달구벼슬능선으로
쪼매 거칠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흙먼지가 풀풀 날린다.
바위 사이로 요리조리
무량산과 각시봉
빨간 깃대봉
출렁다리와 요강바위가 있는 장군목 유원지
평일인데 사람들이 많네
바위를 넘어가면
느진목 삼거리
그늘마다 옹기종기
그래도 주무시는 분 옆으로 다녔네
된목
왼쪽 용굴은 생략하고 직진 급경사길로
그늘에 쉬고 싶지만 선점하고 있어서 통과
마지막 바위길
로프지대 올라서서
돌아본다
무량산
어치마을
벌동산
무량산과 섬진강
용궐산 정상석
정상석과 전망데크
하산지점 내룡마을과 우측 기산
전망데크에서 올라온 방향 조망
지도상의 용궐산 정상
깃대봉에서
하산능선의 삼형제 바위를 보고
내려서서
돌아본다
삼형제 바위를 우회한다
멀리 백련산(?)
귀룡정 갈림길 지나
급경사길 내려선다. 무릎 신호로 거부기 걸음이다.
쪼매 낫다
임도 만나고
땡볕속으로
용궐산 정상
내룡마을
출렁다리 방향으로 요강바위
요강바위
빙빙돌아 올라왔는데 이분 바로 직등하시네
요강바위 봤으니까 달구지 회수가 문제다. 동계택시 부를까 하다가
출렁다리 건너 자전거길로 일단 들어선다
그늘이 있어 그나마 좋다
쉼터도 있고
하늘길도 보이고
석문 지나고
조망처에서 무량산과 각시봉
숙박단지 앞 쉼터에서 간식하고 잠시 갈등. 징검다리 건너 땡볕길로 가느냐. 계속 자전길로 구미교까지 2.6km 더 가서 땡볕 도로 약 500미터 걸어 구미마을까지 가느냐...
갈등중인데 강건너 마을버스가 내룡마을로 들어가네.
잠시 뒤에 마을버스도 다시 나가고
조금이나마 거리 짧은 땡볕길로 가기 위해 징검다리를 건넌다
고생길이 훤하네
저끝의 산자락을 돌아가야 된다
육로정을 지나고
잠시 뒤
부부가 탄 검정 싼타페?쏘렌토??
사양했지만 하도 땡볕이라
하여튼 고맙게도 구미마을까지 편승하여 달구지 회수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열부 이씨 정려각
마을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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